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 비행사 (문단 편집) === 신체조건 === [[포뮬러 1]] 드라이버와 함께 조종 관련 분야에서 초인적인 능력을 요하는 정점에 속하는 직종. 공군 조종사급 훈련을 수료하고도 온갖 기괴한 신체적, 정신적 테스트[* 예를 들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깜깜한 방에 가둬놓고 얼마나 멀쩡하게 버티는가 검사하기도 한다.]를 통과한 소수의 먼치킨들만이 선발된다. 우주 비행사는 그 직업 특성상 극한의 환경에서의 피실험자 이기 때문. 군 복무에 문제 없다고 신경 안 쓰는 사소한 문제도 우주 개발 부문에서는 그라운딩감이다.[* [[윌리엄 로렌스]]라는 사람이 있는데, 이 사람은 사상 최초로 항모에서 발진하여 마하 2를 찍는 등 일류 테스트 파일럿이었지만 머큐리 계획에 지원했다가 군에서도 잔소리 안해서 모르고 있던 심장 문제가 뒤늦게 밝혀지며 탈락했음에도 이후 [[베트남 전쟁]]에 파병되었다. 로렌스는 베트남 전쟁기에 미 해군의 항공모함에서 비행대대장으로 활동하다가 격추당한 뒤 전쟁포로가 되어 모진 고초를 겪었음에도 영구장해를 입은 [[존 매케인]] 등의 동료들보다도 '''건강한''' 몸으로 돌아왔다.] [[NASA]]는 [[우주왕복선]] 시대 이래로 키 큰 우주 비행사들도 꽤 뽑았지만 소련/러시아는 계속해서 짜리몽땅한 소유즈 캡슐로 우주에 가는지라 신체조건이 굉장히 까다롭다. 사실 먼 옛날부터 그랬다[* 미국인 최초로 [[EVA]]를 수행한 에드 화이트는 180cm 전후의 장신이었는데 이 키로는 당시 소련 우주 비행사로는 뽑힐 수 없었다.]만, 셔틀 시대에는 그게 더 심해진 것이 사실. 6' 4"(193cm)라는 농구선수급 키로 6회의 우주왕복선 임무를 수행한 짐 웨더비, 6' 2"(188cm)라는 거구의 의사 스콧 패러진스키[* 하술할 [[조니 김]]의 우주비행사 도전에 큰 영향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.] 등은 당연히 소유즈 못 태운다고 러시아가 손사래를 쳤는데, 골때리는 것은 너무 작아도 안된다. 5' 3"(160cm)의 여성인 [[웬디 로렌스]]는 미/러 합동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 러시아 우주복을 못 입을 정도로 너무 '''작다고''' 미르 엑스퍼디션에서 배제되었다. 참고로 여기 언급한 웨더비, 패러진스키, 로렌스는 모두 한 미션(STS-86)에서 미르에 방문한 적이 있다.[* 이 미션에서 로렌스는 원래 미르 체류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미르에 비치된 오를란 우주복을 못 입을 정도의 작은 몸이라 결국 남성인 데이비드 울프로 대체되었다. 참고로 이 로렌스는 위에 언급한 전쟁포로 윌리엄 로렌스의 딸이다.] 이렇게 미/러 우주 개발 교류가 시작되고 미국 우주 비행사들도 소유즈에 탈 일이 많아진데다 셔틀도 버리고 새 캡슐형 우주선을 만들기로 결정한 NASA는 근래 들어서는 우주 비행사들의 신장/체중 조건을 다시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다. 또한 갖가지 어릴 적, 심하게는 3대가 유전질환 없는 순수혈통...이라는 등의 다양한 의료기록까지 털어본다. 제 아무리 슈퍼 울트라 공돌이 공순이라 해도 안경을 썼다면, 우울증 약을 먹어봤거나[* 위험으로 가득한 폐쇄적인 공간에서 [[멘붕]]을 일으키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마치는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. 특히 우주정거장 미션 같이 기간이 길어지면 더욱 그렇다. 이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주인들의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[[바이오스피어 2]] 항목을 참고해도 도움이 된다.] 배 째는 수술을 해봤다면, 그것이 아니어도 아토피, 비염 등의 알러지성 질환[* 우주에서 [[아나필락시스]] 증상 같은게 발생하면 손을 쓸 길이 없다.]이 있다면, 신체검사를 뚫기 어려울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